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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룻토KANSAI’ 내년 봄 판매종료, 20년 전 탄생

지나가던 과객 2016. 7. 2. 00:25



칸사이 철도와 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기카드 승차권, ‘스룻토KANSAI’ 판매가 내년 3월에 종료된다. 사용기한은 2018년 1월 말까지. 20년 전에 타 지역보다 한발 앞서 탄생해, 3대도시권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었지만, IC카드의 보급으로 그 임무를 마쳤다. 63개 사업자로 구성된 협의회가 1일 발표했다.


‘스룻토’는 1996년에 발매. 선불식으로 부피가 커지지 않는 편리성이 인기를 모아, 비슷한 카드가 전국에 확산됐다. 하지만, ‘Suica (스이카, JR동일본, 01년)’, ‘ICOCA (이코카, JR서일본)’ 등 비접촉식 IC카드가 등장. 협의회도 04년에 ‘PiTaPa (피타파)’를 발매했다.


‘스룻토’의 판매는 05년도에 연간 약 4500만 장이었지만 15년도는 약 천만 장으로 격감. 반대로 이코카는 올해 4월까지 약 1286만매를 발행, 피타파 이용자는 5월까지 약 294만명을 넘어, 이용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자기 카드는 05년에 JR동일본(이오카드), 08년에 JR서일본(J스루카드) 및 수도권 사철계에서 판매가 종료. 중부권의 사철계도 12년에 사용을 중지했다.



한편, 한큐와 한신 등 4개사는 ‘스룻토’와 같은 기능을 가진 카드의 판매를 당분간 계속한다. 자기식 정기권과 회수권의 추가요금 정산 등에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히로시마 아츠시)



2016. 7.1. 아사히신문 디지털

http://digital.asahi.com/articles/ASJ714V09J71PTIL017.html?rm=372



오사카 지역 여행할 때 아주 요긴하게 썼던 스룻토 칸사이 패스가 없어진다는 얘기인 줄 알고 식겁하여 정독, 번역했으나, 알고 보니 패스 얘기가 아니라 충전식 교통카드 얘기인가 봄. (놀랬잖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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