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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주인공이 “평범한 대학생”으로, 드라마판에 대한 당혹감 확산 ‘그냥 중2병’

지나가던 과객 2015. 5. 26. 18:05

출처: 2015년 5월 25일 허핑턴포스트 재팬, 안도 켄지

원문: http://huff.to/1KudBbI



인기만화 <데스노트>의 실사드라마판과 관련해, 넷상에는 당혹해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드라마판은 7월에 니혼TV계열에서 방송된다. 원작은, 이름을 적은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는 데스노트를 써서 범죄를 말살해, 악인이 없는 사회를 만들려 하는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를 쿠보타 마사타카가 연기한다. 라이벌이 되는 명탐정 ‘L’은 야마자키 켄토가 맡는다고 발표됐다.


원작과 영화판에서는, 라이토와 L이라는 천재끼리의 두뇌 싸움이 스토리의 핵심이 됐지만, <스포니치>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캐릭터상이 큰 폭으로 변경된다고 한다.


드라마화에 맞춰, 캐릭터상이 변경. 영화에서는 천재대학생이었던 주인공은 평범한 대학생으로, L은 단 과자를 지나치게 먹는 등의 기행을 억누르고, 천재다운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

(쿠보타 마사타카, TV판 <데스노트>주연; L은 야마자키 켄토 — 스포니치 Sponichi Annex 예능 2015/05/25 05:30)


이에 대해, 넷상에는 ‘그냥 중2병',‘도라에몽 같은 분위기가 된다’는 등, 주인공 설정에 비판적인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드라마 데스노트, 천재 주인공을 평범하게 만든다는데 레알? 천재라서 괜찮은 거잖아. 평범한 녀석이 사람 죽여서 신세계의 신이 된다거나 하면 그냥 중2병 아냐. (트위터 @ilys_f1202)


드라마화되는 데스노트에서 라이토가 평범한 대학생이라는 설정인가봐. 노비타군이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로 우쭐해져서 험한 꼴을 당하게 된다는 스토리 같은 분위기가 되려나. (트위터 @hiroyaapple)


좀 생각해봤는데, 평범한 대학생이 데스노트를 주우면, 범죄자를 죽여서 신세계의 신이 된다든가 그런 거 생각 못하잖아? (트위터 @ren_panda)


또한, Oricon Style에서는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대학생, 라이토는 특히 뛰어난 구석도 없고 꿈도 없는 학생이지만, 데스노트를 계기로 내면에 숨겨져 있던 왜곡된 정의감과 절대적인 천재성에 눈을 떠, 다크히어로 ‘키라’로 변모한다”고, 주인공이 데스노트를 손에 넣음으로써 인격이 변화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니 왜 데스노트에다가 아침드라마 총각을 데려왔지? 얘 나루세군 할 때도 그렇고 마지메 순둥순둥이 어울리는데. L로 나오는 저 아이도 비스무리 계열이라 캐스팅이 영... 영화판 캐스팅은 그당시에는 말 참 많았어도 막상 영화 나와보니 마츠야마 켄이치도 좋았고, 후지와라 타츠야는 지금 보면 '멀쩡하게 생긴 싸이코' 역에는 쟤 따라갈 애가 없다 싶은데...


스타더스트랑 호리프로가 돈을 얼마나 쏟아부었나 모르겠다만 이거는 무리수요 무리수...

(그래도 남주 둘 다 호감 배우라 정작 방송하면 볼 것 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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