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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총선거’ 결과발표, <나우시카> <라퓨타>를 누르고 1위에 빛난 것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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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총선거’ 결과발표, <나우시카> <라퓨타>를 누르고 1위에 빛난 것은…

지나가던 과객 2016. 9. 6. 13:31


스튜디오 지브리의 장편 극장용 애니메이션 (전 21편)의 인기투표 ‘스튜디오 지브리 총선거’ 투표결과가 9월 6일 발표됐다. 투표 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년)이었다.


이번 투표는, 최신작 <레드 터틀 어느 섬 이야기> 개봉을 기념해, 이 작품의 공식사이트에서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실시됐다.


후보작품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년부터 <추억의 마니>(2014년)까지, 지브리의 장편 극장용 작품 전 21편이 그 대상. 투표 수가 가장 많았던 작품은, 극장에서 리바이벌 상영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8월 21일에 발표된 중간결과에서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섬 라퓨타>, <마녀 배달부 키키>, <모노노케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상위 5편으로 선정됐다. 또, 중간발표에서 5편의 순위는 밝히지 않고, 최종결과발표에서도 2위 이하의 작품과 순위는 현시점에서 발표되지 않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5개 도시의 5개 극장(삿포로,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상영된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어떤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미국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과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 등을 수상. 흥행수입은 국내영화 역대 1위인 308억엔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기무라 유미 씨가 부르는 주제가 <언젠가 몇번이라도>도 인기를 얻었다.


이 작품은 영국 BBC가 8월 23일에 발표한 ‘21세기의 위대한 영화 100선’에서는 4위에 올랐다.


아울러, 이번 총선거에서 후보였던 21편은 다음과 같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작품을 뽑을까?


<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

<천공의 성 라퓨타>(1986)

<옆집의 토토로>(1988) 

<반딧불의 묘>(1988) 

<마녀 배달부 키키>(1989) 

<추억은 방울방울>(1991) 

<붉은 돼지>(1992)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1994) 

<귀를 기울이면>(1995) 

<모노노케히메>(1997) 

<이웃집 야마다군>(1999)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고양이의 보은>(2002)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게드전기>(2006) 

<벼랑 위의 포뇨>(2008) 

<마루 밑 아리에티>(2010) 

<코쿠리코 언덕에서>(2011) 

<바람이 분다>(2013) 

<가구야 공주 이야기>(2013) 

<추억의 마니>(2014) 


출처: 허핑턴포스트 재팬 2016.9.6.

링크: http://www.huffingtonpost.jp/2016/09/05/sutudio-ghibli-no1_n_11869768.html?ncid=fcbklnkjphpmg00000001



<너의 이름은>도 봐야 되고 <레드터틀>도 보러 가야 될 건데... 센과 치히로도 한번 더 봐 줘야 되나.. (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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