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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완료] 임은수 NHK Trophy 2018 SP NHK해설 본문

남의나라글/애증의 겨울스포츠

[수정완료] 임은수 NHK Trophy 2018 SP NHK해설

지나가던 과객 2018. 11. 10. 00:25

단 급한대로 초벌 올립니다.

지금 질좋은 이어폰이 제 손에 없는지라, 애매하게 잘 안 들리는 부분은 도쿄 돌아가서 방송 자막 보고 수정하도록 할게요.

그나저나 흐음... 아라카와가 할 줄 알았던 멘트를 중계 아나운서가 치는 미묘한 상황... ㅎ

(혹시나 하여 덧붙이자면 불펌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11/10 오전 수정: 동영상 교체합니다)(+11/13 오전: 일부 수정합니다)

 

 

(SO FigureOut님 업로드 영상)

 

*모든 번역은 허가 없는 이동/캡처는 금지합니다. 발견되는 족족 신고/삭제요청합니다.

 

아나: 중계 아나운서

아라카와: 아라카와 시즈카 (해설)

 

아나: 

한국의 15세 임은수입니다.

고등학생. 이번 시즌부터 시니어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첫 그랑프리시리즈, NHK트로피.

 

영화 <어느날 어딘가에서>.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미국의 러브스토리입니다.

높이가 있는(=높은) 점프부터 시작합니다.

 

아라카와: 트리플 럿츠 트리플 토룹, 좋네요. 여유가 있었습니다.

아나: 콤비네이션 두 번째도 높은 점프였습니다.

 

아라카와: 버터플라이 도입으로부터 플라잉 카멜 스핀.

 

아나: 1m 63cm. 긴 팔다리를 한껏 사용해 얼음 위를 춤춥니다.

아라카와: 

얼핏 보면 섬세하게 보이지만 가속을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적은 걸음 수만으로 톱스피드를 올리고 있네요.

스텝에서 이어지는 트리플플립도 좋네요.

이글에서 더블악셀. 

 

아나:

동경하는 것은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스케이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던 김연아처럼 되고 싶다, 

목표는 2020년 베이징올림픽입니다. 한국의 15세, 임은수.

화려하게, 그리고 스피드감. 힘이 넘치기도 하는 쇼트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다음은 일본의 미야하라입니다.

 

아라카와: 

이게 처음 트리플 럿츠로 시작하는 콤비네이션이네요.

굉장히 스피드가 있는 가운데, 능숙하게 타이밍을 맞춰서 트리플토룹으로 연결했습니다.

 

아나: 

정말 화면으로는 전해지기 어려운 부분일지도 모르지만 스피드감은 중계석에서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라카와: 

그러네요. 정말, 두 걸음만으로 톱스피드를 올리는 가속력이 있고, 그것을 살리는 점프의 재능도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는 맛이 있는, 완급을 잘 사용한 프로그램이었네요.

 

아나:김연아라는 동경의 대상이 있지만, 또 한국에서 좋은 스케이터가 나타났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라카와: 그러네요. 부드러움과 힘을 융합한, 그런 타입의 선수네요.

 

아나: 

이어서 다음주에는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러시아대회 엔트리에도 올라 있습니다.

현재 수위는 툭타미셰바 76점대. 이어서 키히라가 69.59. 

임은수. 이번 시즌 베스트는 68.09.

69.78은 키히라 위입니다.

툭타미셰바에 이어 현재 2위.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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