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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나라글/애증의 겨울스포츠

[후지TV] 2019 세계선수권 네이든 첸 EX

지나가던 과객 2019. 3. 27. 08:49

아 정말 너무너무 맘에 드는 이번 세선 우승자들 ㅠ.ㅠ

 

 

다사다난했던 사이타마 세계선수권이 끝났습니다.

월요일 오전 공식연습부터 갈라까지 풀로 참전한데다 중간에 터진 사고 등까지 겹쳐 

정말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지만

설마설마했던 최애의 월챔 2연패를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 

세선 가겠다고 쏟아부은 돈과 시간과 정신적 스트레스와 얻어먹은 눈치밥이 모조리 보상받은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ㅠ.ㅠ

 

당장은 어렵겠지만 차근차근, 중계 번역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GIF by @nateisnate99

 

 

*모든 번역은 허가 없는 이동/캡처는 금지합니다. 발견되는 족족 신고/삭제요청합니다.

 

(플러프 中 경기실황)

대단합니다, 네이든 첸! 하뉴와의 명승부!

이 둘의 연기는 후세에 전해질 명승부가 됐습니다.

 

 

중계: 스즈키 요시히코 아나운서

해설: 무라카미 카나코

 

19세에 세계선수권 연패를 이뤄낸 네이든 첸.

갈라. 넥스트 투 미. 

 

트리플 러츠, 정말 안정돼 있네요. 점프 하나하나가.

트리플 플립

여분의 힘도 들어있지 않는데도 음을 놓치지 않아요.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네요.

 

그 스케이팅으로 멜로디를 지배하는 남자, 세계챔피언 네이든 첸.

무라카미씨, 이것이 바로 세계챔피언이라는 스케이팅이었네요.

 

역시 이번 대회 연습도 전부 봤는데, 가장 실수가 없었던 선수였다고 생각하거든요.

역시 그건 평창에서의 분한 생각이, 그 긴장감에 지고 말았다는 분한 생각이 이번 대회의 안정감을 만드는 하나의 열쇠이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그렇군요. 그러니까 평창올림픽이라는 큰 무대가 이 남자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는 (무라카미:네!) 거네요.

다이나믹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넥스트 투 미.

물론 이 스케이터에게도 앙코르.

세계챔피언의 앙코르 없이 이 시즌을 마무리할 수는 없습니다.

자, 앙코르는?

지난 시즌의 쇼트 프로그램, 네메시스.

조금 (????)한 네이든 첸

무라카미씨, 훌륭하네요 이 앙코르도.

 

훌륭하네요. 음을 사용하는 방법이 단순하지 않다는 점이 역시 사람을 끄는 하나의 열쇠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발놀림, 무라 씨도 얘기했지만 네이든 첸 선수의 스케이팅의 발놀림이란 것이 정말 하나하나 아름답지요. 역시 이건 발레로 몸에 익힌 것이려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 프리 모두 압도적인 강함을 보인 세계챔피언 네이든 첸.

남자피겨계를 이끄는 존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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