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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든 첸 2016년 NHK트로피 SP (NHK 해설) 본문

남의나라글/애증의 겨울스포츠

네이든 첸 2016년 NHK트로피 SP (NHK 해설)

지나가던 과객 2019. 7. 12. 19:13

세기의 대결이라는 윔블던 테니스 페더러-나달 간 4강전을 기다리며...

얼마전에 어쩌다 얻어걸린 링크 보고 뽐뿌 받아 후딱 해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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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번역은 허가 없는 이동/캡처는 금지합니다. 발견되는 족족 신고/삭제요청하겠습니다.

 

중계 아나운서

해설: 혼다 타케시

 

경기에 나올 때마다 퍼스널 베스트를 경신하고 있는 이번 시즌. 발레 <해적>에서.

앞 부분에 4회전 점프를 두 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은 콤비네이션.

 

4회전 러츠

 

앗, 넘어졌습니다. 콤비네이션이 되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4회전 플립.

 

4회전 플립, 트리플 토룹. 깨끗하게 성공했습니다.

 

물론 콤비네이션을 붙였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하나의 점프를 콤비네이션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세 번째 요소, 플라잉 싯스핀입니다.

그리고 다음 점프가 오전 연습에서 꼼꼼히 확인하던, 앞을 보고 뛰는 트리플 악셀.

 

트리플악셀...

 

양손을 짚고 말았습니다.

 

체인지풋 카멜 스핀

 

지난해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의 금메달리스트입니다.

6번째 요소, 스텝시퀀스.

 

몸이 잘 움직이고 있네요.

어려운 스텝도 하나하나 신중하게 밟았습니다.

 

마지막 요소.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

 

NHK트로피 첫 출전인 미국의 네이든 첸.

약간 아쉬운 듯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웃음이 없습니다.

이 쇼트프로그램에서 2번의 4회전 점프를 예정했었습니다.

본인도 조금 아쉬운 2분 50초였을까요?

 

그렇네요, 역시 높은 확률로 성공 중이던 4회전 러츠에서 넘어졌으니까요

 

 

하지만 그 다음의 4회전 플립 3회전 토룹을 깨끗이 성공했습니다. 여기는 대단히 집중해서 확실히 콤비네이션으로 만들었지요.

 

우노 쇼마 선수가 세계에서 처음에서 성공시켰다는 4회전 플립. 이 선수도 플립을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맨 처음의 러츠입니다.

 

4회전 러츠. 높이, 회전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채웠다고는 생각하는데..

좀 내려올 때...

발이 닿은 시점에서 균형을 잃었네요. 

 

넘어지면 -1 감점입니다.

 

하지만 그 다음이네요. 4회전 플립. 회전... 깨끗하게 돌았네요(=회전 채웠네요), 4회전-3회전.

그런데 아까웠던 건 이거네요. 트리플악셀.

 

본인이 비교적 거북해하는 점프죠

 

연습에서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연습했었죠.

 

다만, 스텝시퀀스도 기세가 있었네요

 

하나 하나의 스텝을 신중하게 밟으면서 음을 확실히 표현했네요.

 

이번 시즌 시니어 데뷔로, 그 하뉴 선수와 같은 대회에 출전하는 게 처음. 매우 익사이팅하다고 말했습니다.

자, 점수를 기다립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87.94

프랑스대회의 92.85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현재 1위입니다.

 

저때 경기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느낌인데 (녹화해놓은 거 어디있더라 -.-)

너무 애기인데 한편으로 야망야망한 게 그저 귀엽네 ㅋㅋㅋㅋ

 

앞부분 해설 좀 짤린 거 같은데 그건 녹화해놓은 거 찾으면 추가 하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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