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komori Diary

THE ICE 2019 프로그램북 네이든 첸 본문

남의나라글/애증의 겨울스포츠

THE ICE 2019 프로그램북 네이든 첸

지나가던 과객 2019. 8. 2. 22:51

*모든 번역은 허가 없는 이동/캡처는 금지합니다. 발견되는 족족 신고/삭제요청하겠습니다.

 

프로그램북은 전부터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미뤄놓고 있었는데,

이번게 좀 재밌는 게 많아서 일단 이거부터 후딱 해봅니다.

(대체 저렇게 밀려있는 거 언제 다하냔 말이다아 ㅠ.ㅠ)

 

 

Career Highlights

2019, 2018 세계선수권 우승

2018, 2017  그랑프리파이널 우승

2018 평창올림픽 5위

전미선수권 3회 우승

 

19세에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세계챔피언. 5종류의 4회전을 정확하게 뛰는 천재적인 테크닉으로 관객을 놀래키며, 발레와 체조로 기른 생생한 음악성과 나긋나긋한 몸으로 소화해 탄식을 부른다. 명장 마리나 주에바는 “그가 특별한 것은 고도의 점프를 뛰고 있다는 것을 관객이 잊게 하는 능력”이라고 말하고, 지난 시즌 프리를 안무한 마리-프랑스 뒤브리유는 “그는 젊지만 프로페셔널.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이 필요한지 명확히 알고 있다”고 절찬한다. 중국출신의 부모 아래, 5남매의 막내로 자랐다. 두뇌가 명석해, 명문 예일대학에 재학 중. 대학과 양립하면서 처음으로 도전한 지난 시즌은 모든 경기에서 전승. 젊은 챔피언에게 사각지대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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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또다시!

작년의 콜라보레이션이 크게 호평을 받았던 우노 쇼마, 네이든 첸, 진보양, 통칭 ‘삼총사’. 올해의 THE ICE에서 다시 결성된 3명의 캐릭터를 클로즈업합니다!

 

1999년 5월 5일생. 20세의 전미챔피언. 누나 2명, 형 2명이 있는 5남매의 막내. 침착한 성격으로, 주위에서는 ‘겸손하네’란 말을 듣는다. 스케이팅을 통해 만난 친구들과 지낼 때가 최고의 시간. 쇼마와 보양은 “평소에는 ‘보통’의 재미있는 남자아이라는 느낌이 좋다”. 하지만 겸손하고 노력가라서 선수로서도 감화된다. 만약 이 두 사람이 된다면 “쇼마처럼 잔뜩 먹고, 보양처럼 멋을 내겠다”. 

 

ON THE ICE

승부처의 집중력에는 자신이 있고, 기대받는 프레셔도 싫지 않다는 점이 The Athlete. 연습복은 나이키의 조거팬츠에 롱티셔츠가 기본. 의상은 그다지 화려하지 않고 모노톤인 것을 좋아한다. 신발은 잭슨의 부츠에 존 윌슨 레볼루션 엣지로, 날을 가는 것은 대략 월 1회. “Never give up!”을 마음에 내걸고, 지금은 어쨌든 예술적인 성장&기술의 안정감! 이번 THE ICE에서 그룹넘버 안무에 처음 도전.

 

OFF THE ICE

수학이 특기로, 대학에서는 통계학을 전공하는 초 이과지만, 사실은 화학은 별로. 기타와 농구 관전, 그리고 가을을 좋아한다. 기분이 해피해지면 기타를 한 손에 들고 노래하기도 한다. 피아노는 4살때부터 배웠지만 이젠 치는 법을 잊어버렸다. 한달간 유가가 있다면 그리스에 가고 싶다. 스마트폰 홈화면은 ‘샀을 때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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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CE출연 스케이터의 

나는 OO파!

양자택일 질문을 통해 스케이터의 본모습을 조금 훔쳐본다!

새 시즌과 THE ICE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Q1 나는 무슨 계열?   이과 문과

수학이 문과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이과려나. 역사나 문서보다 흥미가 있다.

 

Q2 애완동물로 삼는다면?  개파 고양이파

보다 애정이 깊으니까.

 

Q3 어느 쪽이 좋나? 바다

들리는 소리와 분위기 모두 Best.

 

Q4 좋아하는 것은?  단 것  매운 것

매운 건 못 먹어.

 

Q5. 고른다면? 우동  소바

얇은 면 파

 

Q6. 고른다면?  샌드위치 삼각김밥

 

Q7. 자신있는 것은?   장거리 달리기  단거리 달리기

장시간 운동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해

 

Q8 가보고 싶은 건?  과거 미래

무엇이 일어나고 있을까가 신경쓰여요.

 

Q9. 좋아하는 영화는?  연애  액션

둘다 좋아하긴 하는데.

 

Q10. 새 시즌의 포부를 알려주세요.

지난시즌보다도 더 성장하는 것. 개성과 예술성을 갈고닦는 것. 이번 시즌도 학교와 스케이팅을 양립한다.

 

Q11. 2018년 공연의 추억은?

작년은 정말로 다들 함께 있는 것이 즐거웠다. 가족이 돼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Q12 THE ICE에서 기대하는 것은?

올해는 로맹 퐁사르가 함께 있으니까, 같이 퍼포먼스 하는 것이 기대됩니다. 물론 출연진 모두와 있는 시간도 기대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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